실업자 수가 110만명 넘어서 역대 최대 증가하여 1년사이 21만 8000명으로 늘어나 취업자 수가 98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이러한 실업자, 취업자 수 통계를 63년 정도냈다. 실제로 해가 넘어갈 때 취업자 수 줄어든게 4번이다. 84년 석유파동, 98년 IMF, 2002 카드사태, 2009 글로벌금융위기 그리고 이번 코로나시기이다. 코로나로 인해 1, 2, 3차 지원금을 내보낼 정도였다. 그만큼 전국, 전세계가 힘들었다. 게다가 공식 실업자수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일시 휴직자는 84만으로 1년사이에 약4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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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월세를 못 내고 있다. 그 단단하고 대단해 보이던 대기업도 코로나 앞에서는 쉽지 않다... 영화관이 있는 부동산을 펀드에서 소유하고 월세를 받아 이익을 내는 것이 있다. CGV의 임대료를 못 내자,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임차료 지급과 관련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CGV가 소유한 영화관 중에 절반 정도(119곳 중 50곳)를 펀드가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20년을 장기계약하여 월세를 받기로 했기 때문에 펀드 운용사 입장에서는 위기인 것이다.
실제로 이 펀드는 꾸준히 임대료가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 유입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혔다. 이지스·KB부동산신탁·페블스톤처럼 중대형사뿐 아니라 파빌리온·한일퍼스트 등 소형 운용사들까지 앞다퉈 매물을 사들여 주로 사모펀드 형태로 판매했다.
CGV 10개지점이 폐점하고 새해에 4개가 임시휴업에 들어가있다. 영화관 매출이 70%이상이 줄었다. 3, 4분기 누적 순손실이 4250억원을 기록했다. 감자, 영구채도 발행하는 등 현금마련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J CGV가 매달 내야 하는 임차료는 170억~180억 원. CJ CGV의 고정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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