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제뉴스(1/12)] 격동적인 한국 주식시장 지금 사야할까... [격변하는 한국주식시장/금감원의 가계대출 급중의 우려/전기차 보조금]

찐또배기 주린일기

by JJINDDO 2021. 1. 12. 16:47

본문

1. 격변하는 한국 주식시장

 코스피 시장에서 어제 그러니까 11일에 4조 5000억원 어치 순매수 했다. 종전 최고기록이 2조 조금 넘는데 그의 2배가 거래된 것이다. 이쯤되면 과연 개미 맞아...? 어제는 심지어 모바일 시스템이 에러가 날 정도였다. 올 해 6거래일 동안 6조 2천억원 매수세가 들어왔고, 그 중 삼성전자만 3조 8천억원을 개인이 매수했다. 우선주까지 합하면 4조 4천억원. 2/3가량을 삼성전자를 샀다고 보면된다. 

 여기저기서 이를 주제로 유투브에서 떠들어댄다. 이 광기가 계속 갈 것이라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고... 하지만 나는 아직은 삼전을 믿는다....! 믿습니까!!!?!?!?!??!!!!!!!!!!!!!!!!!!

 

2. 금감원의 우려

 어제(11일)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임원들 모아서 대출에 대한 규제를 논의했다. 신용융자잔액이 5영업일 만에 1조 정도 늘어났고 심지어 여기에는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으로 쓴 금액은 잡히지 않는다. 원래 은행에서는 매 월별 가계대출 목표치를 내고 이를 적정한지 논의한다. 그런데 이를 적정한지 판단하기도 전에 전체 은행 임원을 불러서 가계대출을 좀 줄이기를 권고하라고한 것이다. 한마디로 '경고'사인이다. 

 

 

금융당국 "과도한 자산투자 우려…고액 신용대출 특별관리"(종합)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당국이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를 내보이며,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특별 관리강화를 당부했다

www.newsis.com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로 부동산을 사고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우려를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부동산 시장이 급등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 사람들의 심정과 부동산에 뛰어들기도 전에 이를 바라봐야만 하는 2030의 분노의 크기가 바로 신용대출의 양 아닐까 싶다...

내 월급빼고 다 미친듯이 오르는 시장을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심리가 작용된 것 같다.

게다가 포모증후군이라는 말처럼 다들 주식에서 상당한 이익을 보는데 나만 그렇지 못하는 것에대한 박탈감또한 느끼고 있다. 이런 심리를 느끼기 떄문에 주식 시장에 무리하게 참여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한다. 


 포모 증후군

 

3. 전기차 보조금

 6천 미만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중앙정부에서 700만원, 각 자치단체에 예산 재량에 따라서 준다. 각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두 보조금을 합하면 1000만원 내외로 받을 수 있다. 6-9천만원은 보조금이 반으로 줄어든다. 9천만원이 넘어가면 지원 대상에서 아예 배제가 된다. 보조금 지원할 때 배터리 효율도 본다. 한 번 충전에서 얼마나 가냐! 단위 효율! 한 번 풀충일 때의 주행거리! 그리고 점점 보조금에서 이 부분을 많이 따져서 보조금을 차등을 준다. 

 이에따라 전기차 시장도 6천 이하의 소형차를 많이 출시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아무래도 보조금을 받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돋구니까! 이에따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전기차의 가격에 대한 논의가 많다. 

 

데뷔 앞둔 테슬라 '모델Y'…보조금 따라 몸값 낮출까

데뷔 앞둔 테슬라 '모델Y'…보조금 따라 몸값 낮출까, 올해 1분기 출시 앞둔 모델Y…가격에 '관심 집중' [이슈+] ∇ "보조금 100% 지급 조건 충족 어려워" ∇ 모델 Y, 몸값 낮춰 출시될 가능성도

www.hankyung.com


보조금을 주는 이유는 전기차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비싸다고 보조금을 덜 준다? 잘 모르겠다... 이거는 소득격차나 재산격차를 메꾸기 위한... 보조금이 아닐텐데 말이다. 한 번의 충전에 대한 단위효율에 다라서 보조금 수준을 차등 지급하는 부분은 취지와 적합한 것 같지만 차 가격에 따라서 지원금을 달리하는 정책?은 솔직히 의문스럽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