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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카페] Thanks, Oat! 그리고 Halff coffee

찐또배기 먹거리

by JJINDDO 2020. 10. 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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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들어가기전에 오빠랑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는 거다보니 신나서 이것저것 알아봤었다.

그래놀라와 그릭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와 함께 곁들여 먹는 Thanks, Oat라는 곳을 알게됐다.

 

건강한 몸과 자연을 생각하는 땡스오트

 

땡스오트

일단 입구부터 자연자연하다.

곳곳 인테리어가 나무와 식물로 이루어져 있다.

갈색과 초록색만 곳곳에 보인다고 해야하나.

땡스오트

식물이 곳곳에 있는데 시골집에 온 느낌이다. 

나무 냄새도 나고 자리 간격도 넓어서 사람들이랑 치이는 느낌도 별로 없다. 

매일매일 만드는 요거트를 당일 소진하는 것 같다.

메뉴판을 보면 반려견을 위한 메뉴도 있었다 

민식이 보고싶었다. 

픽업해서 챙겨 나왔다.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어서 당장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돌아다니다가 벤치에 앉아서 외국스따일로 먹기로 했다.

 

버터크림라떼가 맛있지만 아메리카노를 먹었던.... 하프커피

안국 하프커피
하프하프 하면 one?

커피도 하나 들고 걷기로 했다.

커피도 맛집으로 가야쥬~
사실 여기는 버터크림커피?가 유명한데...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한 입만 먹어보려구 오빠가 주문하길 바랬다.

내심 오빠도 그냥 커피를 먹고 싶어하길래 그냥 포기했다.

대신 커피도 맛있다니까 픽업해서 나왔다.

오빠가 하프커피 두 개 먹으니까 우리는 하나인가?

이런 귀여운 농담도 하길래 웃어줬다.

가끔 이런 되도않는 농담하는 찐찐이가 귀엽다.

아직은 콩깍지가 여전한 것 같기도...

암튼! 이렇게 잔뜩 챙겨서 궁으로 갔다.

그런데 궁에서는 취식금지다....

그래서 그냥 가방에 넣고 들고 댕기다가 나와서 먹었다.

나와서 먹어도 맛있었다.

땡스 오트

오빠의 반응은 영 별로였지만!
간식으로 적당했다.

다른 분들은... 식사로 먹는 듯하지만 ㅎㅎㅎㅎ 브런치를 많이 드시러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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