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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동생 생일 가족모임! 서래마을 미슐랭 맛집 우참판

찐또배기 먹거리

by JJINDDO 2020. 12.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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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우리집 자유로운 영혼 동생 생일이시다.

 

코로나 때문에 사실 개방된 가족모임 장소보다는 프라이빗하게 보내기로 했다.

 

직접 예약하면 룸으로 장소를 마련해주신다.

 

www.woochampan.com/new3/main/main.php

 

우참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www.woochampan.com

 

출처 : www.woochampan.com

우참판 사이트에 위와 같은 소개글이 있다. 

 

쓰는 소금, 한우가 다르며 그 양도 최상의 맛을 내기위한 정도로 준비한다고 하니... 

 

나는 미식가가 아니라 그 미묘한 차이는 잘 모를 것 같다.

 

우참판 

아마 2019에는 미슐랭으로 선정이 안된건가.... 

이렇게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우참판

메뉴판!

 

런치정식이 유명한 것 같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다는 풍문이 있으나... 우리는 저녁에 왔기에 단품을 시켜 먹었다.

 

밑반찬 맛있다. 

 

특이하게 양배추가 저렇게 통으로 초장에 찍어먹으라고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기름진 한우와 곁들여 먹으니 괜찮은 궁합이었다. 진짜루!

 

명이나물도 맛있었고 일부러 그런건지 김치는 많이 달았다. 

이렇게 외투걸고 외투에 냄새베지 않도록 감싸는 망까지 함께 있었다. 

 

우참판

등심이랑 갈빗살을 2인분씩 시켰다. 다 직접 구워주신다. 중간중간 버섯이랑 같이 구워서 주시는데... 쏘 굳....

 

명이나물이랑 파절이랑 번갈아가면서 먹었다.

 

마지막 마무리는 된장말이밥으로 먹었다. 

 

아빠가 몇 번 와보셧는데 이 집 된장말이밥이 진짜 장난아니라고.... ㅎㅎㅎ

 

 

아마 양배추를 오래동안 푹 끓여서 그 단맛이 베어나오게 한 물에다가 된장을 풀고 국을 한 것 같다.

 

된장은 약간 흔한 된장맛?이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양배추를 오래 끓여서 단맛도 같이 났다. 

 

그래서 느끼한 맛들이 좀 내려가는 그런 조합이다. 

 

우참판 후식

우참판에서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후식 서비스이다. 

 

후식이니까 그냥 얼음을 갈아서 줄 수도 있었을텐데... 우유를 눈꽃빙수 기계로 갈아서 그 위에 팥을 올렸다.

 

되게 미묘한 디테일인데 후식까지 그래도 나름 갖춰서 해주는 것 같다.

 

특히 외국인이 왔을 때는 마지막 한국인 전통 후식?이라고 소개하면 더 좋을 듯하다. 

 

우참판 고기 맛있구! 밑반찬과 서비스가 좋은~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요즘 시국에 좋은 가족모임 장소였다!

마지막으로 동생 생일이라고 케잌을 집에서 마무리했다.

 

요즘 케잌값 왜 이렇게 비싼 것?ㅠㅠ

 

진짜 저거 2단이라서 이뻐서 사긴 샀는데 4만원이다. 

 

암튼!! 그래도 생일을 이렇게... 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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