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일본에 가기 전에 고민이 정말 많았다.
불매운동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서 더욱 그랬다.
4월부터 준비해 온 여행이라서, 면세쇼핑을 이미 너무너무 해버려서, 휴가를 내버려서, 취소 수수료...등
갖가지 핑계거리가 떠올랐... 일단 조용히 가기로 했다.
가서 소비를 최대한 줄이기로...
인천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아주아주 쪼꼬만하고 한적하고 구조가 단순해서 길 찾기도 쉬웠다.
얼마나 한국인이 자주 오는지 인포메이션 센터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었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팜플렛도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있는 버전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시내로 가는 티켓부터!
공항 밖으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바로 앞에 티켓팅 부스가 있다.
기계로 하지 않았다. 일본어도 모르고 그냥 아날로그가 편하다. 히히히
직원에게 가고시마 추오역으로 가는 티켓을 원한다고 말하면 바로 준다.
https://nangoku-kotsu.com/ashuttle/kagoshima-city-line/
자세한 내용은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차편을 보여주는 가고시마공항리무진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위의 사이트에서 시간표(10분마다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될 듯! 단, 첫 차는 8:30, 막차는 21:30)와 거쳐가는 역이 자세히 있다.
대략적으로 정리하자면 숙소가 가장 많은 가고시마 중앙역(추오), 덴몬칸 두 역 모두에서 멈춘다. 우리는 덴몬칸에 숙소를 잡아서 덴몬칸 역에서 내렸다!
가고시마 추오와 덴몬칸 역 모두에 머물러 본 결과 가고시마 추오역이 더 편하고 좋다.
가고시마 추오역 근처로 숙소잡는 것을 추천!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까지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사이트에는 대략 40~55라고 나와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은 1250엔, 어린이는 630엔이다.
공항 리무진이니까~ 편하게 가니까 이정도 금액 정도는 뭐 하고 냈으나 역시 일본은 교통편이 비싸다고 생각함.
버스 안에서 wifi도 가능해 서 편하게 음악 들으며 갔다. 가는 길 풍경도 시골마을이라 푸릇푸릇하고 이뿌다!
가고시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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