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주여행] 이쯤되면 먹으러 여행 간건가 싶음... 식당 총 정리!

찐또배기 여행

by JJINDDO 2020. 1. 13. 17:26

본문

친구들이랑 신년 기념으로 경주 1박2일 여행을 갔다.

생각해보면 정말 먹기만 했던 여행같다.

어딜가도 사실 1월은 추워서 ㅠㅠ 

실내에 꽁꽁 숨어있었다.

그래도 재밌었던 경주 여행!!

일단 의도치 않았으나 먹기만 했던 여행의 식당들을 정리했다.

 

경주 맛집

1. 여도가주

일단 여기는 인스타 갬성으로 유명하다.

사실 사진에 끌려서 갔는데 별로였음.

오사카나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는 텐동집이랑은 일단 비교불가라서 탈락임.

서울에도 흔한 그냥 그런... 튀김집!

특별한건 없는데 저 앞에서 저렇게 인증샷 찍어줘야 하는 그런 곳이다.

만약 갔다가 너무 기다린다 싶으면 나는 그냥 패스하는걸.. 추천한다!

여도가주

2. 진가네 대구갈비

여기는 친구의 지인(현지인)이 추천한 맛집!
앉았을 때 사람도 많고 다들 사투리를 쓰는 것을 보아...

진정 현지인 맛집이니까 찐이라고 볼 수 있음.

진가네 대구갈비

일단 대구사람이 하는 집인듯...

경주인데 대구라니! 다들 하겠지만 맛은 좋음.

정신없이 먹어서 중요한... 볶음밥 사진이 없네...

볶음밥 진짜 꿀맛임 ㅋ 

나는 소주를 안 좋아해서 사실... 술이 땡기진 않았으나 다들 술이 땡기는 맛이라며 좋아했움!

 

3. 함양집

여기는 경주맛집! 이라고 치면 무조건 나오는 곳임. 

일단... 무조건 줄이 길어서 기다려야함. 

물론 집 근처에 있다면 종종 갔을 법한데... 기다려서면서 까지?ㅎㅎ

짜거나 달지 않고 그냥 담백하고 깔끔함!

 

함양집
함양집

유명하니까 기다리는건 당연하고 우리가 11시 쯤 넘어서 갔는데 ㅠ 곰탕은 다팔림...

물론 곰탕을 먹으려고 간건 아니지만 속 좀 풀겸 시키려고 했는데.. 괜히 못 시킨다니까 더 먹고 싶고 그런 ㅋㅋ

암튼 육회비빔밥, 육회냉면, 묵채, 치즈불고기 이렇게 시켰음.

나는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이랑 묵채 좋았음!

그냥 차게 먹는 음식을 안 좋아해서...

어디서 듣기론 묵채가 원래 인기가 좋았다가 육회가 이걸 추월했다나뭐라나...

이건 순전히 취향차이일듯!
묵채 진짜 좋았음. 담백하고 할머니가 막 뚝딱뚝딱 말아주는 느낌임!

 

4. 교리 김밥

경주에서 서울로 가기 전에 급하게 먹은 곳!
일단 김밥 따위? 라고 할 수 있음. 

솔직히 그냥 김밥이긴함. 

하지만 부드럽고 아기들 입맛에 맞을 만한 김밥임!

교리 김밥

다행히 우리가 갔을 떄는 사람이 적어서 우리가 자리 차지하고 먹을 수 있었음. 

김밥안에 계란이 그득그득-

근데 계란이 그냥 계란이 아니라 그 지단 계란이 이렇게 그득그득해서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특별함이 있음. 사실 지단 만드는거 개귀찮 ㅇㅈ?

그래서 이런 차별성으로 인정받는 김밥집이라면 한 번쯤은 들려서 먹어줘야함~

 

사실 우리가 맛집이라고 가긴 했지만 사실 경주는 맛집이 없기로도 유명하다.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맛집 아닐까~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다 맛.집.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