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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서울숲 데이트/맛집] 성수동 서울숲에서 자전거타고 쿄와텐동 먹기!

찐또배기 놀거리

by JJINDDO 2019. 10.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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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이랑 휴일에 오랜만에 서울숲에서 데이트 했다.

사실 집에서 멀기도 하고 교통도 애매해서 자주 가지는 못하던 곳이다.

하지만 서울숲은 공기도 좋고 할 것도 많구 좋은 카페도 많아서 항상 가면 기분 좋은 곳이다. 

점심을 먹고 만났어서 우선 바로 자전거 부터 라이딩라이딩~

 

서울숲 자전거 대여소 

서울숲 5번 출입구 성수고등학교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2인용 커플 자전거, 카트 라이더?용 카트, 1인용 자전거, 배드민턴 세트까지!

서울숲 자전거 대여소
서울숲 자전거 대여소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우리는 2인용 자전거를 탔다. 최초 1시간은 7000원 그 이후 10분당 1500원씩 추가된다.

 

 

일단 서울숲 자전거 코스가 여러 곳이라서 그냥 이곳저곳 돌다보니 1시간은 훌쩍 넘겼다.

게다가 공원에서 잠깐 쉬면서 이야기를 도란도란 하다보니 우리가 예상한 시간보다 더 놀게되었다. 

그래도 10000원 남짓한 돈으로 실컷 신나게 놀았다.

서울숲 자전거 대여소 

시간이 다돼서 이렇게 끌고 오는 모습이다.

저녁인데도 빌리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돌려주고나니 간판에 배드민턴 대여도 가능하다고 해서 배드민턴도 치기로 했었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께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비추천 하셨다.

공도 잘 안보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불편할 것 같긴 했다.

그래서 아쉽지만 배드민턴은 포기!

다음에 오면 꼭 같이 하기로 했다. ㅎㅎ

이 곳의 위치!

성수고등학교옆 서울숲 5번 출입구

 

쿄와톈동

쿄와톈동

성수역 맛집이라고 쳐보고 그냥 끌리는대로 갔다.

사실 그리 성공했다고는 보기 힘든...? 느낌이다.

우선 가격은 훌륭하고 합리적이다. 

쿄와톈동 메뉴판

나는 아나고톈동 오빠는 쿄와톈동을 주문했다.

쿄와톈동

왼쪽의 형태로 준문한 것이 나오면 앞접시에다가 튀김을 모조리 덜어준다.

안에있는 수란을 터뜨려서 밥과 비벼주고 간에 적당히 맞게 튀김과 함께 먹어주면 된다.

사실 솔직히 맛있는 톈동을 찾기가 어렵다.

예전에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역삼동 쪽에 끼니를 떼우려고 지나가다가 작은 식당에서 톈동을 먹었는데 그 곳이 맛있는 톈동에 속한다는 것을 뒤늦게 이런 톈동을 먹어보고 느꼈다.

그냥 이름난 것 치고는 매우 평범했다. 

sns나 마케팅빨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냥 평범하고 겉이 바삭하고 안은 싱싱해야하는데 솔직히 바삭한 것도 그닥 모르겠고 재료는 그대로 살아서 싱싱한지 못 느끼겠다. 

암튼... 너무 악평인가...

그래도 가격은 저렴하고 위치도 좋고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도 나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그닥!없다!

 

 

아무튼 오랜만에 자전거 타면서 코에 바람도 넣고~

가능하면 다음에는 배드민턴도 꼭 하겠다는 다짐!ㅎㅎ

주말... 이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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