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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퓰리처상 사진전 그리고 미슐랭 등재된 봉산옥!

찐또배기 놀거리

by JJINDDO 2020. 11.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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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전 

일 때문에 퓰리처상 사진전에 가게 되었다. 곧 끝나는 사진전이다. 익히 들어서 유명하다고는 알고 있었다. 단체 예약을 해서 쉽게 입장했다.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 퓰리처상 사진전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도, 문학, 음악상이다. 저명한 언론인인 퓰리처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창설되었고, 다양한 분야에 있어 상을 수여한다. 그 중에서도 이 사진전은 보도사진상을 타게된 사진의 전시회이다.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상을 받으려고 찍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찍은 것이 아니고 거기 있었기 떄문에 찍은 것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있던 곳은 전쟁터였습니다.' 

 모든 사진의 측면에는 각 사진의 해설이 있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해설이 있어서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다. 물론 역사적, 정치적 관점이 조금 반영된다는 점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으나... 그래도 전 연령대가 받아들이기 쉽게 했다는 점에서는 전시회 측의 나름의? 배려가 보인다. 

 

 그림과 달리 사진은 우리가 다음 장면 그리고 이 전 장면을 동영상처럼 떠올릴 수 있다. 그래서 역사적 그 순간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특히 충격적이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감정을 건드리는 장면일수록 더 깊게 남고 기억하게 된다. 그런 영향력은 세상을 바꾸게 하고 겪지 못한 고통을 함께 경험하게 한다. 

 

 

미슐랭에 등재된 예술의 전당 맛집 봉산옥

예술의 전당 맛집이라고 하면 소개팅 명소가 몇 곳 나온다. 하지만 미슐랭에 등재된 리얼 진정 맛집은 봉산옥이다. 물론 평소에 식사 시간에 오면 줄을 한참 서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13명이 함께 갔기 때문에 단체석으로 예약했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인원의 기준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혹시 인원이 많다면 꼭! 예약해보시길...

 

봉산옥 만두국

이북식 만두를 직접 빚어서 맑은 국물에 끓인 만두국이다.

만두를 부셔도 일단 모양이 이쁘게 자리잡아 국을 흐리지 않는다.

깔끔한 맛이고 굳이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적당해서 좋다. 

그리고 그 위에 양지를 조금 잘게 찢어 주셨다. 아마 약간의 고명의 용도인 것 같다. 

일단 만두가 맛있기에... 그 위에 고명이 뭔들 ㅠㅠ 

오징어순대 감자전

오징어 순대는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ㅋㅋ 초점이 나갔다. 감자전은 그냥 그랬구 오징어 순대가 진짜 맛있었음... 같이 회초무침을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었는데... 레알 맛있다. 초무침에는 설탕을 많이 넣은 듯하다. 

 

예술의 전당 맛집을 찾는다면... 기다려서 먹더라도 봉산옥 꼭 먹어보길! 그리고 인원수가 많다면 무조건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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