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천 산정호수] 서울근교 드라이브 겸 포천 산정호수 나들이 그리고 이동갈비도 뚝딱!

찐또배기 놀거리

by JJINDDO 2021. 1. 4. 13:31

본문

올 해 2020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온 국민이 집 안에 콕 박히고... 심지어는 학생들도 학교에 가지 못했다.

 

뭔가 한 건 없는 것 같으데 다사다난한 느낌의 2020!

코로나도 올 해 안에는 끝나겠지 했으나 2021까지 넘어와 버렸다.

 

시간은 계속 가니까... 코로나고 뭐고 야속하다. 내 청춘!! 내 젊음!! 내 27살의 시간 돌려줘!!

 

너무 슬픈 일이다. 

 

연말파티 신년파티 이런거 하나도 못했다.

 

뭐... 대체할만한 이벤트를 찾아서 드라이브 코스를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선정한 곳!

 

포천 산정호수 

서울에서는 시간이 좀 걸린다. 2시간?정도 걸려서 고민했지만 드라이브겸~ 산책겸~

 

코로나 때문에 여전히 사람이 적었다.

 

포천 산정호수
포천 산정호수

이렇게 사진도 찍었다. with 마스크

 

사진을 찍기는 찍었는데 계속 마스크 쓰면서 찍다보니 뭔가 아쉬웠다. 

 

상쾌한 공기도 폐속 저~ 깊은 심연으로 후욱 들어마시고 싶었다.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사진을 남겼다.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에도 들렀다.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 돌담병원이다. 원래 건물을 개조한 듯하다. 

 

나는 열심히 보지는 않았는데 친구가 굉장히 좋아했다!

 

실제로 운영하지는 않는 듯하다.

 

와... 너무 추워서 오뎅 하나씩 했다.

 

하나 먹었는데도 어찌나 든든하던지. 

 


포천 산정호수 위치 


포천 산정호수 가기 전 주의사항

1. 옷 든든히!

 

일단 산정호수는 내가 듣기론 사계절 내내 서울 기온보다 추운 편이라고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래도 서울에서도 북쪽으로 한참 가야하기 때문에...(북이랑 가까워서 그런가 김일성 별장?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도 있었다.)

 

아무튼 쌀쌀하니까 겨울에 간다면 장갑, 귀마개, 양말 두 겹 필수다. 

 

정말 너무너무 추워서 발가락 끝에 감각이 없는 채로 걸었다. 

 

근처사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산정호수는 여름에도 쌀쌀하다고 한다.

 

그냥 추운 지역!

 

2. 둘레길은 표지판을 보면서 걷기!

그리고 산정호수는 입구와 주차장이 두 개다. 각 양끝에! 그래서 만약에 산정호수 둘레길을 쭉 걸으려면 표지판을 잘 보고 걸어야 내가 주차한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잘못 들었다간 원래 주차장으로 돌아가는데 한참 걸린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일단 추천받은 맛집은 세 곳이었다.

 

1. 갈비 1987

2. 원조김미자할머니갈비

3. 갈비생각

 

일단 세 군데 모두 봤는데 평점과 후기에서 1번과 3번으로 정했다.

 

1987은 깔끔하고 고급진 그낌이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와서 유명해진 것도 있다. 

 

전화를 해봤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다. 

 

일단 코로나 시국에 웨이팅이 있는 맛집을 간다는게 너무 찝찝해서 결국 3번 갈비생각으로 돌렸따.

 

3번은 동네 주민 추천 맛집이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갈비생각

밑반찬이 아주 잘 나온다.

 

가격은 이동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뭐 3300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한우는 45000원인가 그렇다.

 

암튼 괜찮았다. 

 

사실 이동에 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는거지만 그렇게 별 다르다는 느낌은 없다.

 

그래도 배때지에 기름칠 하고 기분이 좋았다. 

 


포천 갈비생각 위치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