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이기주) 책 리뷰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 언어의 온도(이기주) 서문 중 이 분의 글을 읽으면 이제껏 내 언어 습관과 내가 했던 언행들이 굉장히 부끄러워진다.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도 각 상황에서 오가는 언어들의 의미와 깊이도 새삼 느끼면서... 물론 작가가 각 글에서의 상황 그 당시에 책에 쓴 그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말했다면 말이다. 각 챕터는 정말 짧게 구성되어 있고 문장도 쉽게 잘 쓰여서 가독성이 매우 좋다. 책을 오랜만에 읽는 사람으로서 매우 반갑고 가벼운 책이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대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항상 언행이 주는 강력한 힘을 인식하고 산다.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 치고는 말을 막 하는 편이지만^^ 그래서 항상 괜스레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 화술이나 화법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
찐또배기 책 리뷰
2019. 7. 2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