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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2년차 재테크 첫걸음! 발행어음이란!? - KB증권 신규계좌 개설하고 적립식 발행어음 특별 우대금리 5% 받았다! 뿌-듯!

찐또배기 짠테크

by JJINDDO 2019. 8.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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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주일 뒤면 적금이 만기가 된다. 

 

그냥 제2금융권 새마을 금고에 월급을 약 70% 정도 차곡차곡 넣었다. 그게 다였다. 

 

이율도 그리 높지 않았고,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그냥 뒤도 안 보고 넣었다. 

 

그렇게 넣으면서 '특판', '우대금리' 어쩌구저쩌구 이러면서 나오는 적금이던 투자상품이던 하나도 못 샀다. 

 

돈이 너무 바짝 묶여있었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이 적금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그래서 이제 바로 금융상품을 엄청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상품이 바로 CMA통장 그리고 적립식 발행어음이다. 

■ 적립식 발행어음이란?

뜻풀이로 정리를 해보자면!

적립식 발행어음이란

① 어음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유가증권()이다.

 

 즉! 신용이나 내 회사의 투자가치를 보고 상대방이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빌려준 금액을 언제 어디서 이자와 갚겠다고 약속하는 증서라고 보면 된다. 

 

② 발행어음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 발행어음을발행어음 말한다.

 

 정리하면 금융회사가 다른 회사에 투자하고 싶으니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증권회사가 보증을 하는 어음인 것이다. 1년 이내의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하는 것!

 

③ 적립식 발행어음

 

 적금을 넣듯 주기적으로 일정한 금액의 어음을 사는 것!

 

 예를 들면, 1년 뒤에 5%의 이자를 주기로 약속하고 매 달 50만 원씩 빌려주는 것! 

 

■ 그렇다면 은행의 예적금과 다른 것은? 안정성은?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거나 수익성이 보장된 기업과 회사 그리고 튼튼한 부동산에 대출을 해준다.

 

그러다 보니 리스키한 기업이나 신생 기업들은 많은 대출이나 투자를 받기가 힘들다. 

 

국가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들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국가>

혹시 너네도 은행처럼 자유롭게 돈을 유치할 수 있는 예금과 같은 투자상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면!

여러 기업에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겠니?

 

너네는 그래도 기업의 잠재성을 볼 수 있고 투자가치를

변별하는 능력이 좀 있지 않냐?


그래서 증권회사에게도 예금과 비슷하 투자상품을 만들 수 있게했고 그 중에서도 발행어음은 일부의 증권회사에게만 인가를 해주었다!

 

대신 은행처럼 1년, 2년 장기적으로 예적금까지 해주면 은행하고 다를게 없어진다. 

 

게다가 관리도 어렵고 폐단이 생길 수 있으니!

 


<국가>

은행은 자기 자본의 10배 정도를 빌려줄 수 있다면 너네는 자기 자본의 2배까지만 대출 or투자 해!

 

그리고 너네 자본은 4조 이상이어야 한다! 


라면서 증권회사에게 이 발행어음을 인가하는 조건을 까다롭게 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발행어음이 인가된 증권회사들은 나름? 국가가 인증한 탄탄한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은행에 예치하는 돈들은 국가가 보증해준다. 하지만 발행어음은 증권회사가 보증한다는 차이?

 

그러니까 증권회사가 투자한 회사가 아니라 증권회사 자체가 망하면 돈을 못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흠.... 그러니까 증권회사를 믿는 것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 내가 가입한 KB증권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

내가 사실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광고 때문이었다. 

 

KB증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두 달 전에 한 번 행사를 했었고, 완판 된 후에 또 나온 것이다. 

 

일반 CMA통장에 돈을 약속된 기간에 넣으면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일반 CMA통장의 이자는 아래와 같다. 예금처럼 수시로 돈을 빼는 것은 1.55%정도...

 

나는 적립식으로! 특판이라 2.75보다 큰 5%로 가입하기로 생각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반포지점 KB증권으로 갔다! 

 

 

처음 증권회사를 가봐서 그런지 가기 전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지 떨렸다. 

 

처음 신규계좌 개설 대상으로 5% 특판 발행어음상품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1년 후면 이자가 약 14만원 정도 안되게 붙을 것이다. 

 

증권사 언니한테 그럼 1년 뒤에 정확히 얼마 받나요 물어 봤더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 50만원 12달이고 600만원의 5%니까 30만원에서 세금 몇 만원 떼면 되겠네요"

 

솔직히 증권사 직원인데... 저렇게 계산해서 알려주다니 당황쓰~

 

그래도 그냥 아, 네... 이러고 말았다. 그래서 그냥 내가 직접 네이버 금리 계산기로 알아봤다. 

 

생각보다 작지만 그래도 14만원이 어디에서 떨어지겠냐!! 땅파면 나오냐고!!

 

그리고 온 김에 주식계좌도 개설했다. 나중에 해외주식을 한 번 사고 싶다는 생각에!ㅎㅎ

 

이건 그냥 일단 혹시 몰라서 만든거다. 하도 찐찐이가 주식 하나 사면 재밌다고 그러길래...

 

 

가입하고 나니 뿌듯하긴 하다. 하지만 돈 모으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티끌모아 봤자 티끌인 것 같고...

 

그래도 나중에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이런 노오력이라도 하면서 공부도 하고 잘 모아야지!

내 첫 증권계좌 개설을 축하한다! 추추쿠추카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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